코나아이는 코나그룹 신입 공채 9기 서류 접수를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사업(마케팅, 기획, 운영, 영업), R&D(Server/Client/Chip OS 개발) 부문이다.
전공에 상관없이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 접수는 코나아이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실무진 면접, 창의성 면접, 임원 면접 순이며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는 내년 1월이다.
이번 채용의 콘셉트는 ‘FIT-Cruiting'이다. 코나아이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한편, 직무 선택에 고민 많은 응시생들이 적합한 직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는 의미다.
코나아이는 3개월 간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한다. 신입사원들은 이 기간 동안 자신이 발견한 적성과 잠재능력을 토대로 HR팀과 협의해 현업에 배치된다.
한기련 코나아이 HR팀장은 “코나그룹은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주도적으로 업무를 이끌어 나갈 수 있고 또 그만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최근 신사업을 시작하며 회사가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 지금 코나의 성장동력이 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스마트카드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기업이다. 작년에는 국내 최초 전국에서 결제 가능한 충전식 IC카드, ‘코나카드’를 론칭했다. 코나아이를 중심으로 스마트카드 제조사인 코나엠(Kona M)과 IoT 솔루션 기업인 코나에스(Kona S), 기업용 동영상 지식공유 플랫폼 사업의 비버이엔티(Veaver Inc.), 아티스트 프로모션 사업의 아트마이닝(artmining)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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