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재 응원합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4주년 맞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오는 17일 이익 공유형 매장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개장 4주년을 기념해 전국 매장에서 청년인재 응원 캠페인을 벌인다.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4년 10월 문을 연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이 4주년을 맞이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하나뿐인 커뮤니티 스토어 스타벅스 대학로점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는 판매하는 모든 제품 마다 300원을 적립해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4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4년 간 총 6억2000만원을 모아 협력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개점 4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빌딩 앞 광장에서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1만원 이상 기부하는 시민 1000 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를 증정한다.

오후에는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 뿐만 전국 1200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에 300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해피 커뮤니티 아워’ 이벤트를 한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최대 4500만원을 추가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는 “청년의 가능성을 믿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소비자 성원으로 4년간 지속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재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하고, 그들이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커뮤니티 리더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