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수확기 맞아 영월 덕전마을서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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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8-10-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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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펼친 신동아건설 임직원 5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신동아건설 제공]


신동아건설은 지난 13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입사원 12명을 포함한 임직원 50여명은 봉사활동 당일 고추, 고구마, 수수대 등을 수확하며 가을 수확기 마을 주민들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매번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신동아건설 이종훈 부회장은 “상반기엔 비가 와서 큰 도움이 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 임직원들이 목표했던 작업량을 모두 채울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일사일촌 봉사활동의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7년 7월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신동아건설은 매년 두 차례 농촌 일손돕기와 마을회관 비품 지원은 물론, 본사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부턴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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