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 임직원들이 15일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할퀴고 간 영덕군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태풍 피해를 입은 영덕군은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경북 유명관광지로 특히 영덕대게, 드라마 촬영지, 블루로드 길, 삼사해상공원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에 경북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공사 임직원 20여명은 영덕군 축산면 유경중씨댁 및 축산1리 경로당 등 5곳에서 침수가구, 쓰레기 정리 및 주변 복구 작업으로 영덕 관광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으신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경상북도 공기업으로써 솔선수범해 복구를 돕자는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어 하루 빨리 영덕에 관광객이 넘쳐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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