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음 달 1일 천안 나사렛대에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2018 충남 열혈청년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 구직자에 대한 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을 통한 청년 실업 해소와 고용률 향상, 도내 우수 인력 역외 유출 방지 등을 위해 마련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우수기업 설명관, 직무 설명관, NCS 설명관, 시상식관 등 총 4개관과 현장면접존, 일자리 정책 홍보존, 취업 컨설팅존, 창업존, 체험존, 이벤트존 등 6개존 95개 부스를 구성·운영한다.
또 미니아이돌 콘서트 등 식전 문화공연과 대학생 기업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부대행사로 진행,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참가 기업 정보는 충남경제진흥원이나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정덕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채용면접과 기업설명회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내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오는 19일까지 페스티벌에 참가할 40개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기업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료 할인(40%) △단기 수출보험 한도 우대 △보험료 할인(10% 내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 당일 현장 면접 참가 구직자에게는 신청자에 한해 충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면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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