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29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성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예산)허희만 기자
입력 2018-10-16 08: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장원 대통령상에 송유근 씨, 특별상 국회의장상 정준식 씨

제29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모습 문인화 부문 장원 송유근 씨 작품[사진=예산군제공]


예산이 낳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사상과 예술정신을 기리는 ‘제29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쳤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조선 후기 금석학자이자 고증학자, 실학자이며 조선을 대표하는 명필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을 추모하는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서예 애호가들이 모여 한글, 한문, 문인화, 추사체 4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였다.

영예의 장원은 문인화 부문에 참가한 송유근(56, 전북전주) 씨가 차지해 대통령상과 부상으로 상금 1000만 원을, 특별상에는 문인화 부문에 응시한 정준식(33, 서울마포)씨가 선정돼 국회의장상과 부상으로 금 10돈을 받게 됐다.

또한 대회 전날 초, 중, 고등학생 및 만 19세 이하 대상으로 한 제20회 전국 청소년 휘호대회에서 인천 남동구 남동중학교 1학년 이동진 학생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제3회 전국 손 멋글씨 대회에서는 박소희(23, 서울영등포)씨가 대상인 예산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열리는 대회 전시회 기간에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초대작가 전시회, 역대 수상작 전시회, 다도 시음, 역대 추사 휘호대회 수상작품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함께 열려 참가자 및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