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초점] 럽스타그램속에서 현아♥이던은 행복하다···현아 이제 자유로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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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0-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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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


가수 현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공식적으로 계약해지를 발표한 가운데 그룹 펜타곤의 멤버 이던과의 사랑은 굳건해보인다. 

현아는 생애 가장 밝은 모습으로 이던을 뒤에서 껴안은 채 웃고 있었다. 계약과 상관없이 두 사람은 사랑해서 행복한 그 자체로 보였다. 

현아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계약 해지한 가운데, 첫 입장 발표를 무려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으로 대신했다. 연인 이던의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던 역시 럽스타그램에 가세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큐브는 15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5일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큐브로 소속사를 이적한 후 2009년 포미닛, 2010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큐브와 계약 해지 건에 앞서 현아, 이던의 퇴출 논란이 일었다. 이는 지난 8월 열애 공개 과정 때문이었다. 당초 큐브는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열애를 부인했는데, 다음날 현아가 직접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히면서다. 현아가 직접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뒤집은 셈이기 때문이다. 

큐브는 아티스트와의 신뢰가 깨졌다며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발표했다. 그러나 반나절 만에 퇴출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며 입장을 번복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현아의 '럽스타그램' 시작은 지난 10일부터였다. 퇴출 번복 이후 아무런 언급이 없던 당시 현아는 이던과 일본 여행 중인 사진을 다수 올렸다. 펜타곤 팬들은 럽스타그램 시작일이 펜타곤의 데뷔 기념일이라는 것을 들어 비난하기도 했지만 두사람은 럽스타그램에서 행복해보였고 여전히 애정전선에는 문제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현아의 계약 해지가 공식화된 이후에도 현아의 럽스타그램은 여전하다. 현아는 이던에게 백허그하는 영상을 게재하는 등 당당하게 만남을 지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던 역시 럽스타그램에 가세했다. 1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 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은 현아와 일본 여행 중 촬영한 사진.

앞서 같은 날 현아는 이던과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다수 게재하며 여느 때와 같이 활달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던에게 달려가 팔짱을 끼고 백허그를 하는 등 애정을 표출하며 공개 데이트를 만끽했다.

곧이어 이던 또한 현아와 같은 장소로 추정되는 샵과 길거리에서 찍힌 자신의 사진을 직접 게재하고 현아의 SNS 아이디를 태그해 현아와의 열애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현아는 이던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나타내는 '하트'를 누르기도 해 건재한 애정 전선을 선보였다.

이런 두 사람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여러가지다. 네티즌들은 "vpjy**** 인스타에 현아가 그렇게 밝게 웃는 사진은 처음 봄. 진짜 행복해보였음", ".ehav**** 미소가 행복을 말해 준다", "nara**** 현아 잘가라! 행복해보여서 보내준다! 안녕!", "serf**** 사람 마음이 변하는것도 한순간... 사랑이 변하는것도 한순간인데... 지금 마음이 영원하길... 부디 둘의사랑이 영원하길... ", "jiwo**** 이던아 현아누나를 잘 부탁한다", "jise**** 펜타곤 다른 멤버는 뭐가 되는가, 현아는 자기만 좋으면 장땡인가. 이던도 이름을 알리는게 아이돌로가 아니라 현아남친이라니. 현아 남친하려고 데뷔했나.. " 등 다양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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