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가 베스트셀러 프로젝트 3탄 ‘이국종, 페이지를 펼치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의 베스트셀러 프로젝트는 베스트셀러를 디지털 형태로 선보이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카카오페이지는 24일까지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아주대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의 디지털 버전을 단독으로 선공개한다.
골든아워는 삶과 죽음을 가르는 사선의 최전선에서 이국종 교수가 눌러 쓴 17년 간의 기록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60분 즉 골든아워동안 생사가 달린 목숨들, 그리고 그 목숨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디지털 단독 선공개와 함께 이용자들이 보다 폭넓게 베스트셀러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우선 31일까지 골든아워 도서의 한 챕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원하는 이용자들은 누구나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해당 이벤트의 이용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지만의 비즈니스 모델인 ‘12시간마다 무료’를 적용해 해당 도서를 하루 두 편씩 무료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골든아워를 읽는 열람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국종 교수의 친필 사인과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베스트셀러 프로모션은 베스트셀러를 오직 읽기만 하는 것에서 나아가 보고, 소통할 수 있게 만든 카카오페이지만의 새로운 마케팅”이라고 전하며 “카카오페이지는 모바일 독서 생태계 구축에 일조하고 디지털에서 새로운 읽기 경험을 통해 새로운 독자층을 발견, 베스트셀러 산업의 성장을 함께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베스트셀러 프로젝트 1탄 ‘유시민, 페이지를 펼치다’의 프로모션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 및 7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고 2탄 ‘정재승, 페이지를 펼치다’를 통해 북톡 라이브 영상 120만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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