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8주간의 데뷔 활동 성료··· 글로벌 걸그룹 행보는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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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0-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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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이달의 소녀.[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8주간의 첫 완전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달의 소녀는 첫 번째 멤버 희진을 시작으로 현진, 하슬, 여진, 비비(ViVi),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Olivia Hye)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완전체 데뷔 전 멤버별 솔로 앨범 발매 및 유닛 활동을 통해 ‘역대급 데뷔’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이달의 소녀의 이례적인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정식 데뷔 전부터 다수 국가의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는 큰 화제를 모았으며, 데뷔 전 걸그룹 최초로 진행된 뮤직비디오 상영회 '이달의 소녀 X 심화학습반'을 2회차 모두 매진 시켰다.

특히 걸그룹 최초로 진행된 올림픽홀 데뷔 콘서트 또한 매진시키며 '최초'의 행보와 함께 티켓 파워를 과시. 역대급 신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달의 소녀는 완전체 데뷔 앨범 '플러스 플러스'(+ +)의 쇼케이스를 통해 "'괴물 신인'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달의 소녀는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를 기록, 데뷔 앨범 '+ +' 또한 올해 데뷔한 여자 신인 걸그룹 중 단기간 내 가장 높은 판매량인 5만장 판매를 달성하며 당찬 포부를 실현해나가는 중이다.

더불어 이달의 소녀를 향한 해외의 관심은 뜨겁다. 데뷔 전부터 영국 데이즈드, 미국 빌보드로부터 '이례적이고 독자적인 걸그룹', '2018 가장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특히 빌보드로부터 “소녀시대-레드벨벳-블랙핑크를 잇는 K팝 걸그룹"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달의 소녀의 데뷔 앨범 '+ +'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필리핀 등 6개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였으며,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며 이미 '괴물 신인'을 입증하고 있는 이달의 소녀가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가능성 또한 보여주고 있다.

이미 뜨거운 열기를 통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달의 소녀의 앞으로가 기대되는 이유는 뿐만 아니다. 첫 번째 멤버인 희진은 특유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화장품, 게임, 코스메틱에 이어 LG 스마트폰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달의 소녀 12명은 국내외의 인기에 힘입어 걸그룹으로서 이례적으로 롯데백화점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계를 접수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 15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멀티플 멀티플’(X X)을 담은 의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달의 소녀의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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