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투니버스 '파파독'·'로봇트레인' 에피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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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8-10-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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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파파독 '자매전쟁'·18일 로봇트레인 '빅토르의 진심' 방영

CJ ENM 투니버스는 오는 18일 '변신기차, 로봇트레인 S2'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방영한다.[사진=CJ ENM]


CJ ENM은 투니버스의 애니메이션 '파파독: 개 수상한 이웃'과 '변신기차, 로봇트레인 S2'가 오는 17일과 18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빠가 우연히 개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파파독: 개 수상한 이웃'의 10화 '자매전쟁'과 '만수르의 하루'는 17일 오후 8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자매전쟁'은 말썽꾸러기 자매 '향기'와 '설기'의 이야기를 담는다. 설기가 만든 도시락을 품평한 향기는 그만 설기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을 내뱉으며서 벌어지는 신경전과 이들이 화해하는 과정을 담는다.

10화 두 번째 에피소드 '만수르의 하루'는 치매 때문에 토끼와 인간을 오가는 만수르와 인형에 눈을 붙이며 생계를 이어가는 강천 부자의 이야기다.

가족 시트콤 애니메잇이션 '파파독: 개 수상한 이웃'은 아빠가 개가 됐다는 코믹한 설정과 감정표현이 서툴러 아이들과 거리감이 생긴 아빠들의 현실 속 모습을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CJ ENM의 자체 기획 제작 애니메이션 '변신기차, 로봇트레인 S2'의 다섯 번째 이야기 '빅토르의 진심!'에선 최강 파워를 자랑하는 레일와치 '빅토르'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변신기차 '빅토르'는 무더운 윈드랜드에서 자랄 리 없는 에델바이스 꽃 한 송이를 발견하고 기르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일을 마치고 돌아온 뒤 꽃이 사라진 것을 알아채고 이를 찾아오기 위해 워터랜드로 향하게 되는 여정을 담았다. 

'변신기차, 로봇트레인 S2'는 화려한 장비로 업그레이드된 변신기차 레일와치의 모험과 성장을 그린다. 레일월드의 평화를 지키는 다섯 변신기차들의 이야기가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져 남아 뿐만 아니라 여아에게도 교훈과 재미를 함께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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