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샤샤 멤버 완린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6일 샤샤 소속사 메이저엔터테인먼트 측은 “완린이 신장 기능 이상으로 저칼륨혈증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현재 본가로 돌아가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병원에서 정확한 검진과 함께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끔 당사 또한 완린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회복 후 돌아올 완린과 열심히 활동할 샤샤에게 앞으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더했다.
한편 샤샤 멤버 완린은 지난 8월 23일 진행된 새 앨범 컴백 쇼케이스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후 병원 검진 결과 뇌의 혈류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실신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완린이 쓰러진 뒤 샤샤는 5인 체제로 활동해왔다.
이하 메이저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샤샤 소속사 메이저엔터테인먼트입니다.
샤샤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멤버 완린의 건강 상태 관련해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완린은 신장 기능 이상으로 ‘저칼륨혈증’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아 현재 중국 본가로 돌아가서 안정을 취하는 중입니다.
중국 병원에서 정확한 검진과 함께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끔 당사 또한 완린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회복 후 돌아올 완린과 열심히 활동할 샤샤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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