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15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산모를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에 쓰일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부회장), 롯데지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 실장(부사장),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모와 동반가족 100명을 초청해 박완 팝페라 가수의 태교콘서트와 함께 육아상식에 대한 산모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롯데푸드에서도 산모와 태어날 아이를 위한 파스퇴르 유산균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롯데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산모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산모들을 위해 응급처치법, 이유식 만들기 등 육아 노하우가 담긴 동영상 강의를 제작해 산모들에게 책자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는 롯데가 대한적십자사와 2015년부터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이번 초청행사가 산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는 태어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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