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16일) 파나마와 평가전을 펼치는 가운데 전석이 매진됐다.
이날 대한축구협회는 "파나마 평가전 입장권이 인터넷 발매 직후 매진됐다가 2천 장이 예매 취소됐지만 남은 티켓도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장판매는 없을 예정이다.
파나마와의 평가전은 이날 오후 8시에 총 2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앞서 지난 4일 인터넷을 통해 진행한 온라인 예매에선 초대권을 제외한 2만139매가 첫날에 모두 매진됐다. 지난달 코스타리카전과 칠레전, 이어 지난 12일 우루과이전에 이은 A매치 4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축구협회는 경기 시작 2시간30분 전인 오후 5시30분부터 관중들의 입장이 가능하며, 경기장 주변 혼잡 상황을 우려해 입장권을 가진 팬들에게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경기장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기자 정보
- 정세희
- ssss308@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