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이하 공단)은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청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비회원 결제서비스를 도입, 고객들이 신청에서 결제, 납부필증 출력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공단은 2016년부터 배출신청 서비스를 구축, 운영해왔다. 하지만 회원 가입이 번거롭고, 신청 방식이 불편하다고 인식, 공단 홈페이지 내 배출신청 서비스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공단은 가구, 가전제품 등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기 어려운 폐기물을 배출신고 서비스와 전화접수를 병행해 수거하고 있다.
특히 배출신고 서비스 신청의 경우 수수료 10%를 할인해준다.
배출신청 서비스를 통하면 신청, 결제와 함께 납부필증을 출력해 폐기물에 부착하거나 접수번호를 기재해 지정한 장소에 배출할 수 있다.
강은희 이사장은 "비회원 결제서비스 외에도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메뉴로 접수에서 결제까지 전 과정을 고객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처리하도록 개선함과 동시에 개인정보보호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해 모든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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