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성이 KBS2 드라마 스페셜 2018 ‘이토록 오랜 이별’(연출 송민엽/ 극본 김주희)에 출연한다.
'이토록 오랜 이별'은 2017년 단막극 극본 공모 당선 작가인 김주희 작가가 패기 있게 선보이는 2018년 작품으로, 꿈도 추억도 모두 함께 쌓아왔던 오래된 연인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보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정재성은 신인 소설가 배상희(임주환)이 소속된 중견 출판사 ‘비뜰’의 CEO 구대표 역을 맡았다. 정재성은 선인세를 받고 5년째 신작 소식이 없는 배상희로 인해 하루하루 마음 졸이며 부하 직원인 편집자 정이나(장희진)에게 당근과 채찍을 가하는 현실적인 인물로 열연할 예정이다.
정재성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tvN '나의 아저씨'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현재는 드라맥스, MBN ‘마성의 기쁨’, SBS ‘여우각시별’ 에 연이어 출연하며 열일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개성 있는 마스크와 특유의 매력으로 인상 깊은 연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온 정재성이 ‘이토록 오랜 이별’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드라마 스페셜 2018 ‘이토록 오랜 이별’은 오는 10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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