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회의원이 국가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88관광개발에 10년 간 총 13명의 보훈처 퇴직 간부가 경영관리본부장, 전무이사 등의 요직에 임명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올해 2월에도 박창표 보훈처 보상정책국 보상정책과장이 88관광개발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임명된 것으로 밝혀져 이 같은 퇴직 공무원 재취업 관행은 계속되고 있다.
김병욱 의원은 "10년간 13명의 보훈처 전직 간부들이 88관광개발에 입사한 것에 보훈처의 해명과 조치가 필요하다"며 보훈처장의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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