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소벤처기업부, 협력재단 등에 따르면 김 사무총장은 지난 4월 개최된 단합대회에서 ‘희’자가 들어간 직원을 불러 “엉덩이로 이름 써”라는 지시를 내리고, 여직원들의 팔과 어깨를 주물러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협력재단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어 김 사무총장의 해임을 의결했고, 중기부는 16일 해임을 승인했다.
사무총장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김경무 협력재단 기획조정본부장이 현재 직무대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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