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은 사회 발전과 나눔에 크게 기여한 이들에게 인적 나눔, 물적 나눔,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의 4개 부문으로 나눠 포상을 함으로써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돼 왔다.
이현수씨는 신장병 환자에게 본인의 신장을 이식해 줌으로써 새 생명과 새 희망을 심어주었고, 자신의 자녀가 3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2명의 아이를 입양해 친자식처럼 키움으로써 입양문화 전도에도 큰 영향력을 끼쳤다.
그 외에도 미혼모 시설에 물품지원을 하는 등 나눔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가 인정돼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추천으로 생명 나눔 분야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