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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17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방송통신 이용자 도전골든벨!'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언어 및 문화차이 등으로 통신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국에 영상통화 하는 방법', '다문화가정이 당하기 쉬운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등을 알기 쉽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방통위는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 강사단'을 운영하며 연 4만명을 대상으로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언어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한국어·중국어·영어·일본어·베트남어의 5개 국어로 교재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석진 상임위원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들을 격려하고 "방통위는 고령자·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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