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평군은 두물머리 일대에서 '두물머리 인생이야기'와 '두물머리 한복여행' 행사를 오는 19~21일 연다.[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두물머리 일대에서 '두물머리 인생이야기'와 '두물머리 한복여행' 행사를 오는 19~21일 연다고 17일 밝혔다.
20일 열리는 공식행사는 한복패션쇼와 공연에 이어 김제동의 '사람이 사람에게'란 인문학 강연으로 채워진다.
이 기간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사전 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한복체험(헤어·메이크업 포함)이 열리고 자연염색 전시회, 공연도 진행된다.
또 한복을 착용한 참가자를 위한 인생사진 촬영도 열린다.
두물머리 한복여행 사진을 SNS에 '#두물머리 한복여행'으로 올리거나 '두물머리 인생이야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팔로우 하면 두물머리 기념엽서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와함께 두물머리 만보걷기, 양수리 상점, 전통시장 일반음식점 이용 시 영수증 2만원 당 햅쌀 1봉을 주고, 집에서 안입는 한복을 기부하면 1벌 당 햅쌀 1봉을 선물로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두물머리는 연간 100만명 오는 양평의 대표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이 오는 만큼 행사기간에 주차, 교통체증 등 문제가 발생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선물은 미션성공 선착순으로 증정하기 때문에 조기 품절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두물머리 한복여행은 한복진흥센터의 한복문화주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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