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장 변동성 반영한 양매도지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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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10-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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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시장 변동성을 반영한 양매도 지수를 내놨다.

17일 거래소는 금융상품 기초지수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형 양매도 지수 '코스피 200 변동성매칭 양매도지수'와 '코스피 200 변동성추세 추종 양매도지수' 2종을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매도는 콜옵션과 풋옵션 종목을 동시에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매매 방식이다.

거래소는 관계자는 "이번 지수를 통해 옵션프리미엄을 꾸준하게 획득하는 수익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며 "저금리 상황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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