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 ‘한국건축산업대전’ 참가…친환경에너지 솔루션 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창범 기자
입력 2018-10-17 16: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친환경 기술로 국내 내화단열 시장을 선도하는 경동원은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3회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18)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와 환경, 안전을 지키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건축재 및 환경재를 선보일 계획이다.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작년에 이어 고성능 진공단열재 ‘하이퍼-백(HYPER-VAC)’을 다시 한 번 선보인다. 일반 단열재 대비 8배 이상 단열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얇은 두께로도 높은 단열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하이퍼-백의 불연성을 확인하거나, 다른 단열재와의 두께를 비교할 수 있는 전시물을 선보인다. 무기소재인 퍼라이트와 흄드실리카를 주원료로 사용해 불에 타지 않으며,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불길이 크게 확산되거나 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자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경동원은 옥상녹화를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파라소 시스템’도 함께 전시한다. 1991년 경동원이 국내에 최초로 보급한 인공토양 ‘파라소 시스템’은 옥상에 정원을 조성해 도심에 녹지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도심 내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파라소 시스템은 친환경 무기소재인 ‘퍼라이트’를 활용해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녹화 솔루션으로, 영구적인 식재 기반 조성이 가능하다.

경동원 김원수 세라텍사업부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 발 앞서가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삶에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 일선에서 일하는 건축사를 비롯해 건축 관련 기업과 정부기관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건축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과 ‘안전성’이라는 건축 트렌드에 맞춰 각종 건축 자재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동원의 한국건축산업대전 현장 부스 모습.[사진= 경동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