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김기영·이종석·이영진 헌법재판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안을 전자결재로 재가했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추천한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선출안을 의결했다.
헌법재판소는 신임 헌법재판관 3인의 취임식을 18일에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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