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저축은행, 아동복지대상에 최대 연 4%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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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10-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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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저축은행이 연 최대 4.0%의 금리를 제공하는 '꾸러기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정부 복지정책인 아동복지수당과 연계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아동복지수당 대상 가정의 아동 한명당 부모(친권자)가 각각 최대 2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12개월 기본 3.0%, 24개월 기본 3.3%이며, 인터넷뱅킹 가입 시(기 가입자 포함) 0.5% 포인트의 금리우대, 수시입출금예금(더마니드림 저축예금) 가입 및 자동이체 시 추가 0.5% 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꾸러기 정기적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아동복지수당 수급확인서와 주민등록증(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이 필요하다.

아주저축은행 관계자는 "꾸러기 정기적금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의 실천이라는 차원에서 개발됐다"며 "상대적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소외된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목돈 마련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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