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이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18일 밝혔다.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김보성이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한 성금은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김보성은 "지진으로 인해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절망에 빠진 인도네시아를 위해 한국에서도 많은 분이 도움의 손길을 함께 펼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는 2014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아체험 홍보영상 '의리의 아이들'에 출연하고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등에 참여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총 3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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