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반려견 정체에 충격 받은 남성, 이유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8-10-18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상하이스트 캡처 화면(이하)

[노트펫] 반려견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진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외로움 때문에 강아지를 들인 중국의 한 회사원이 뒤늦게 반려견의 정체를 알고 결국 양육을 포기한 사연을 1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는 보도했다.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 고민하던 남성은 고민 끝에 반려견을 들이기로 결정했고, 작고 귀여운 검은색 강아지를 값싸게 분양받았다.

처음에는 통통하고 까만 반려견이 남성은 더없이 사랑스러웠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반려견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남성은 점점 반려견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됐다.

도저히 강아지답지 않은 특징들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지난달 그는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고, 네티즌들에게 자신의 반려견이 어떤 종류인지 알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마침내 그는 자신의 반려견이 '대나무 쥐'라는 것을 알게 됐다. 대나무 쥐는 중국 남부와 미얀마 남부 등에 주로 서식하며, 대나무가 주식인 설치류다.

대나무 쥐를 어떻게 돌보는지 모르는 그 남성은 반려쥐의 양육권을 포기하기로 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올해 3월 흑곰을 강아지로 착각해 3년간 키운 남성의 황당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일어나라옹!"..손흥민 응원하는 축구팬 고양이
사료 향한 '집념' 보인 반려견.."이건 몰랐지?"
美 여성, 학대받는 개 구하려다 체포된 사연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otepet@inbnet.co.kr / 저작권자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