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3일간에 걸쳐 관내 경찰서와 연계해 2018년 13 ~ 14차‘사랑의 교실’을 운영한다.
‘사랑의 교실’은 경찰단계 청소년들(경찰서 입건 후 조사 단계)에게 체계적 심리상담과 선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비행·재범방지, 학교‧사회적응력 향상,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선도 프로그램으로, 3일 10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지속적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 사랑의 교실 종료 후 사후관리를 통해 심리 및 정서적 지원도 돕고 있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자아탐색, 스트레스 해소유형 검사, 나의 욕구‧갈등 직면, 자신의 강점&약점 찾기, 버킷리스트 작성 등이다, 대상자 비행 특성에 따라 매 회차 수정 및 추가되고 있다.
강현숙 센터장은“사랑의 교실 참여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할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발판삼아 건강하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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