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는 17일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동해휴게소 인근에 조성된 국민의 숲에서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라시멘트 임직원을 비롯,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한국도로공사, 동해시청, 백두대간보전회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2시간여 동안 가지치기, 솎아베기, 하층식생 정비, 탐방로 보수, 전방대 주변 정리 등 숲 가꾸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개발된 지역은 교육·휴양 및 문화행사·홍보 등 목적으로 일반에 개방될 예정이다.
김학성 한라시멘트 대외협력팀 부장은 "이밖에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산림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국민의 숲 조성은 자사가 이어 온 지속 발전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라시멘트는 산림청과 함께 지난 2004년부터 '국민의 숲 가꾸기 활동'을 함께 하며 국유림에 대한 개발 및 자발적 보호관리를 담당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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