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16일 제26회 클린업데이를 맞아 안양천 둔치에서 기념식을 열고,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주관하에 ‘한국을 깨끗이, 안양을 깨끗이’라는 주제로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기업체, 군부대, 환경감시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하천 내 쓰레기를 수거했다.
1989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된‘클린업데이’는 우리나라는 1993년에 시작했다.
안양시에서도 매년 10월 안양천변에서 기념행사와 더불어 하천정화 활동을 통해 안양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클린업데이 행사를 통해 귀중한 자연 환경을 잘 가꾸고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가장 큰 책임이자 의무이며, 안양천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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