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이의철)가 오는 19~20일까지 관양신바람 축제와 카페커리 축제를 동편마을에서 연다.
동편마을은 tvN에서 방영된 인기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처음 카페거리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됐고, 이후 안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첫날인 19일 수변공원에서 열리는 신바람축제에서는 오후 6시부터 설운도, 유미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개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예인 공연에 앞서 관양 1·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솜씨자랑 시간도 마련돼 있다.
20일 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카페거리 축제에서는 여러 종류의 커피 시음 행사, 동편마을 변천사 사진 전시, 소공연 등을 진행한다. 또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마술종이, 봉숭아 물들이기, 가족 전통놀이(한궁,투호), 공방 체험행사와 40여개
이의철 동안구청장은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카페거리를 방문하여 가을정취를 느끼며 함께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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