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예탁결제원 사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이 잠자는 주식과 배당금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18일 예탁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18 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과실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행사에는 명의개서대행기관인 예탁원과 국민은행, 하나은행이 참여한다. 미수령주식과 실기주과실은 예탁원 홈페이지에서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권리가 확인되면 미수령 주식은 명의개서대행기관을, 실기주과실은 주권을 인출한 증권회사를 방문해 환급 신청하면 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장주식 675만주(시가 약 464억원)를 환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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