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철의 생산 과정을 볼 수 있는 견학 누적 방문객 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제철소 입지가 확정된 1981년부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방문객은 열연 공장 현장 등을 둘러보며 '산업의 쌀'인 철의 생산과정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방문 계층은 학생이 가장 많았으며, 기업인 및 공무원을 포함한 관련 업계 종사자 등 다양하다.
외국인 방문객도 7만2000여명에 달해 광양제철소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포스코가 50주년이 되는 같은 해에 광양제철소 방문객도 600만명을 달성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다 수준 높은 견학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내방객에게 제철소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철강해설사들은 최근 열린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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