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전 분기 대비 2/3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DLS 발행금액은 5조74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32.7%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공모(1조3399억원)는 27.1%, 사모(4조4043억원)는 34.2% 각각 줄어들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 DLS가 2조893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용 DLS(1조3680억원), 혼합형 DLS(640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증권사별로는 KB증권(1조1204억원), 하나금융투자(9707억원), NH투자증권(6389억원) 등의 순이었다.
DLS 총 상환금액도 5조153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2.0%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DLS 미상환 잔액은 37조8905억원이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1.3%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