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위메프]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에어팟' 이벤트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위메프 서버 터지는 것도 모자라 에어팟 팔리는 개수 변동이 생기니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다. 결국 위메프는 손절이 답이다(im***)" "위메프 이거 뭐 에어팟 하나로 홍보 좀 해보려 했다가 역풍 맞겠네(dl***)" "처음으로 이런 곳에 글 올리는데 위메프 에어팟 9만 9000원에 사신 분들 구매 내역 좀 보고 싶네요. 9시 반부터 들어가 있었는데 정각되니깐 튕기고 다시 우회해서 00시 1분에 들어가니 에어팟 상품 자체가 없던데 고객 가지고 우롱하시네(pc***)" "사기 아님? 12시 3분에 들어가도 에어팟 없던데? 산 사람 있나?(ey***)" "위메프 에어팟 할인 두 상품 페이지 다 들어가 봄. 품절임. 사기꾼들(fl***)" 등 댓글이 쏟아졌다.
위메프는 애플 에어팟 800개를 9만 9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21일 오후 9시부터 3시간 동안 '사전 입장' 이벤트로 에어팟 500개를 선착순 판매했고, 이후 22일 0시부터 300개를 판매했다.
하지만 접속자가 몰리면서 사이트 자체에 접속하지 못한 이들이 많자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맞느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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