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한화큐셀 대표 "품질경쟁력 확보로 태양광 산업 선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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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10-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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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화큐셀,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 제품 신뢰도 향상 위한 품질혁신 노력과 태양광 사업 특성 반영한 친환경 경영활동 안내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사진=한화큐셀]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가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품질경쟁력 확보를 통해서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지난 19일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 향후 계획을 담은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주주, 고객,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화큐셀은 제품 책임을 통한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환경적 책임을 바탕으로 사회와 함꼐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서 혁신을 이끌고, 영향력을 끊임없이 확대해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공하는 최적의 파트너이자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는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한화큐셀의 기업 철학과 연계한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담고 있다.

특히 한화큐셀은 이번 보고서에 제품 신뢰도 향상을 위한 품질혁신 노력을 담았으며, 태양광 사업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경영활동 및 사회공헌 노력을 중점으로 다루었다. 또 보고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검증기관인 DNV GL로부터 중대성, 완전성, 대응성에 입각한 제3자 검증을 거쳤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을 통해 환경문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중국 치둥사업장에 약 2.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고, 한화큐셀코리아 진천사업장도 약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

또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 제조공장에서는 트럭 종류, 배차 대수 등을 조정하고 적재율을 향상시켜, 환경친화적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송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량을 약 40% 줄였다.

김 대표는 "작년에 이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한화큐셀이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서 달성한 다양한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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