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정한 ‘서울로7017 보행특구’의 공시지가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간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로7017 보행특구 보행영향분석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로7017 보행특구’의 공시지가는 2014년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일 기간 서울시 전체의 평균 증가율이 5.26%인 것에 비하면 약 2배 가량 증가율이 높은 셈이다.
이런 지가 상승은 서울로7017을 포함한 서울지역 내 대규모 개발 및 정비사업의 효과로 풀이된다.
임 의원은 “서울시에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도시재생의 시작부터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로7017 보행특구 보행영향분석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로7017 보행특구’의 공시지가는 2014년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일 기간 서울시 전체의 평균 증가율이 5.26%인 것에 비하면 약 2배 가량 증가율이 높은 셈이다.
이런 지가 상승은 서울로7017을 포함한 서울지역 내 대규모 개발 및 정비사업의 효과로 풀이된다.
임 의원은 “서울시에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도시재생의 시작부터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로7017[사진=이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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