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맞춤형 세외수입 체납징수 강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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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8-10-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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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시장 박윤국)에서는 다음달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및 과태료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해 재정확충 및 이월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지난달 말 기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이 현년도 28억7600만원중 87%인 25억200만원, 2017년도 100억9700만의 33%인 33억3000만원을 정리할 계획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일제정리기간 중에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부서와 함께 세외수입 체납액정리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며, 납부안내문 및 독촉장을 발송해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징수 전담반의 활동을 면밀히 분석한 자료에 의해 세외수입 체납액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및 예금을 압류하며, 도로점용료 체납자는 부동산 및 매출채권을 압류하는 등 체납유형별 맞춤형 체납정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을 통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상당수 징수할 계획이며, 체납자에 대한 납세편의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 분납자 CMS 출금 자동이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납부 독려함은 물론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니,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성숙한 납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 준법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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