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이 22일 조직개편안 최종 보고회를 갖고 행정복지국, 산업경제국 등 2개 국을 신설하는 개편안을 확정했다.
변경된 개편안에는 기획감사실 폐지와 정책담당관 신설, 행정복지국과 산업경제국 등 2개 국 신설,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지원과와 축산지원과 통합, 횡성읍 제외 8개 면의 총무·민원담당 통합 3개 담당으로 개편하는 내용이 담겼다.
군은 개편안에 대해 행정수요 변화,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 수요와 행정에 맞는 인력 재배치 등의 이유로 조직을 새롭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조례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11월 열리는 군의회에 상정 처리된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조직개편을 통해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의 가치를 반영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맞는 일하는 조직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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