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이 내달 2~8일까지 청소년들이 재단 경영과 중요한 의사결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한 청소년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이사제를 도입하고 그 첫 번째 주인공을 모집 한다.
청소년 이사제는 민선7기 은수미 성남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책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체적 의사결정권 확보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청소년이사로 임명되면 성남시청소년재단 사업계획 및 예산, 결산, 각종 규정 제정 및 개폐, 임원의 선임 및 해임에 관한 사항 결정 등 기존 성인으로 구성된 이사와 동일한 자격으로 재단의 주요 운영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상은 만19세~만24세(후기청소년)으로 2명이다.
청소년 관련 활동 경력이 있거나, 청소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면 지원가능 하고, 청소년이사로 임용되면 재단의 등기이사로 등록돼 회의참석 시 소정의 참석수당이 지급된다.
한편 재단은 열정과 진취적인 가치관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청소년들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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