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前 감독인 신태용 감독이 22일 오후 상지대 강당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신감독은 상지대가 추진하는 통합인성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빙돼 경상대학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젊음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학교 측은 신감독은 지난 2010년 상지대 축구부에 버스 기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상지대 축구부의 우수 선수를 영입하는 등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어 초빙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은 1970년생(만48세)으로 1992년 성남 일화 천마축구단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해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동했다. 특히 2017년부터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을 맡아 러시아월드컵에서 3차전 독일전을 2대0으로 승리해 국민들의 큰 환호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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