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35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 28개 동의 29개 팀이 무대에 오르게 되며 고양시 자랑거리, 장래에 하고 싶은 일, 할로윈에 일어난 일 등 다양한 주제로 영어 스피치나 노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어 페스티벌은 수강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제고하기 위해 성인과 초등학생으로 구분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팀에게 최우수 2팀, 우수 3팀 등 총 11개의 상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이자 원어민 강사와 수강생들,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 학부모와 자녀들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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