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는 다산출판사의 '후(who)? 시리즈' 18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독점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후 시리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 역사적 인물 뿐만 아니라 김연아, 스티브 잡스 등 현대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위인전이다. 해당 인물을 찬양하기보다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어린시절부터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려내 정서발달 및 진로탐색에 도움을 준다.
홈초이스는 아동용 그림체, 내레이션 기법, 대화식 구성을 사용하고 억양, 행동 등에 위인들의 개성을 담아내 책을 잘 읽지 않는 어린이들도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들은 오는 27일부터 인물의 전체 이야기를 담은 '후 시리즈'를 통합본 또는 3~4분 분량의 챕터 영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윤수 홈초이스 콘텐츠사업국 국장은 "후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유익한 주제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케이블TV의 키즈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판사 등 키즈 전문성이 높은 업체와의 콘텐츠 제휴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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