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서 '운정라피아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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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8-10-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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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단지형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눈길 끌어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라피아노' 스케치.


연이은 부동산 규제가 주택 시장을 죄어오자 단독주택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16만2000여건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작년에는 단독주택의 문제점을 개선한 ‘단지형 단독주택’이 주목받았다. 단지형 단독주택은 아파트와 같이 여러 세대가 모여 있어 기존 단독주택의 대표적인 문제였던 보안과 방범에 우수한 편이다. 또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면서 아파트 생활에 익숙했던 주민들도 큰 불편함 없이 거주 가능하다. 

최근엔 단지형 단독주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은 입주자 전용 출입문과 커뮤니티, 공동보안관리 등 입주민들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해주는 프리미엄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단독주택 브랜드인 '라피아노(Lafiano)'의 세 번째 시리즈로 파주시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에 4개 단지, 총 402가구로 공급된다. △1단지(동패동 1797, 1797-1번지) 134가구 △2단지(목동동 1092번지) 118가구 △3단지(목동동 1093번지) 104가구 △4단지(목동동 1082번지) 46가구 규모 조성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에는 각 단지마다 커뮤니티 시설인 '라곰(Lagom) 라운지'가 조성된다. 라곰은 소소하지만 균형있고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스웨덴 라이프 스타일로 라곰 라운지는 1단지 게스트하우스와 2단지 골프연습장, 3단지 피트니스센터 등 아파트 못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로 계획돼 있다.

더불어 단지는 전 가구에 테라스와 윈터가든, 로프트, 루프탑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각 가구별로 17~26㎡의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리게 했다. 또 외부 노출 없이 현관에서 바로 손님을 맞이하고 커뮤니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그레잇룸'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높은 층고를 적용해 우수한 개방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가구에는 단열 효과가 높은 외단열공법과 3중 시스템 창호,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해 관리비 걱정도 줄였다. 이 외에 단독주택의 방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과 스마트폰 실시간 방문자 확인, cctv확인, 전자경비, 스마트홈 시스템 등 보안시스템을 적용했다.

건축소재로는 철골콘크리트가 사용된다. 철골콘크리트는 목재에 비해 수명이 길고 견고하기 때문에 테라스 등 다양한 설계·디자인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운정고, 산내중, 산내초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입지로 운정고의 경우 전국 자율형공립고 중 2018년 서울대학교에 가장 많은 합격자 수(12명)를 배출한 명문학교기도 하다. 생활 인프라시설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출판문화단지 등이 가깝다.

미래 가치도 눈여겨볼만하다. 단지 인근에는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해당 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앞으로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 24분이면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의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오는 26일 문을 연다. 현재는 정식 분양에 앞서 매일 모델하우스에서 사전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전설명회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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