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고객사에 최신 보안 위협 동향과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안랩 솔루션의 운용 노하우를 제공해 고객의 기술 역량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키노트에서는 안랩 ASEC대응팀 박태환 팀장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주요 보안 위협의 특징과 2019년 보안 위협 전망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제품기획팀 김창희 팀장은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를 설명하며, 클라우드 등 다양한 고객 환경을 위한 자사 제품의 플랫폼 전략과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후 이어진 발표세션에서는 ▲안랩 EPP(Endpoint Protection Platform)를 활용한 쉽고 간단한 보안운영 ▲특정 대상을 타깃으로 하는 지속적인 공격에 대한 탐지 및 대응 방안 ▲안랩 MDS(Malware Defense System) 탐지로그 분석을 통한 취약점 점검 ▲위협 탐지 테스트 자동화 ▲매그니베르(Magniber), 갠드크랩(GandCrab) 등 주요 랜섬웨어 대응 히스토리 ▲APT의 효과적 대응을 위한 ‘악성코드 교차분석시스템(고객사 사례)’ 등을 소개했다.
강석균 안랩 엔드포인트플랫폼(EP) 사업부를 총괄 부사장은 “지난해 첫 ‘테크 서밋’ 행사 이후 고객사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안랩은 앞으로도 고객의 경험과 안랩의 전문 노하우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이 보안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