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달 27일 간판 전달식을 마치고 황실떡집 대표 내외와 계양 동태탕·동태찜 대표 내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IBK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해 간판 제작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창업 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해주는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은행 디자인경영팀 직원의 재능 기부를 통해 간판과 B.I를 무료로 디자인, 제작, 설치해준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수도권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지금까지 31개 창업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8개를 더 지원할 계획이다.
심매자 황실떡집 대표는 "새로운 간판으로 상점 이미지도 개선되고 매출액도 오를 것 같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세 소상공인의 성장과 재도약을 돕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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