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자사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 ‘구글 캠퍼스 서울’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로 새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캠퍼스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었던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론칭된다. 구글 스타트업 입주 프로그램은 성장 단계의 스타트업에 구글의 제품, 네트워크, 그리고 우수 사례를 통한 맞춤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돼 멘토링, 워크숍 등의 지원을 받으며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사 전용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다. 새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지원할 수 있다.
구글은 2011년 구글의 제품, 네트워크, 그리고 우수 사례를 통해 전 세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구글 창업가 지원팀(Google for Entrepreneurs)을 만들었다. 그 이후 구글 창업가 지원팀은 전 세계 5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관들을 통해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을 지원해왔으며, 또한 한국의 캠퍼스 서울을 포함, 전 세계 6개 국가에서 ‘캠퍼스’라는 공간을 운영하여 해당 국가의 스타트업을 직접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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