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방한 유커 43만4000명…전년 동월대비 36% 증가

[사진=제주도 제공]

9월엔 43만4595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전년 동월 대비 36.4% 증가한 수치다.

한국관광통계공표에 따르면 이달 방한한 외래관광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5% 증가한 127만8604명이다.

그중 중국시장 증가 비중이 가장 컸다. 이는 작년 단체관광 금지에 따른 기저효과(지표를 평가하는데 있어 기준 시점과 비교 시점의 상대적 차이에 따라 그 결과값이 실제보다 왜곡돼 나타나는 현상)로 풀이된다.

일본의 경우 주말 입국객 위주로 증가했다. 다만 태풍(제비), 홋카이도 지진 등 연이은 자연재해 여파로 증가세가 둔화되며 전년 대비 12.7% 증가한 24만7847명이 방한했다.

대만은 일본, 홍콩 등 주요 경쟁국의 잇따른 자연재해로 한국 방문수요가 늘면서 전년 대비 17.4% 증가했고 홍콩은 개별 여행객 및 가족 여행객 위주 증가세 유지, 전년 대비 10.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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