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통계공표에 따르면 이달 방한한 외래관광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5% 증가한 127만8604명이다.
그중 중국시장 증가 비중이 가장 컸다. 이는 작년 단체관광 금지에 따른 기저효과(지표를 평가하는데 있어 기준 시점과 비교 시점의 상대적 차이에 따라 그 결과값이 실제보다 왜곡돼 나타나는 현상)로 풀이된다.
일본의 경우 주말 입국객 위주로 증가했다. 다만 태풍(제비), 홋카이도 지진 등 연이은 자연재해 여파로 증가세가 둔화되며 전년 대비 12.7% 증가한 24만7847명이 방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