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52일만에 북미와 유럽 투어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한다.
24일 방탄소년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지난 9월 3일 월드투어 ‘러브 유어 셀프’ 투어를 위해 미국 LA로 출국 한 뒤 52일만이다.
입국 후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 문화훈장을 받는다.
정부는 방탄소년단 7명 멤버 전원에게 한류와 한글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52일간 11개도시 총 22회 공연으로 북미부터 유럽을 돌며 현지 32만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방탄소년단이 방문하는 곳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 신드롬’을 낳았고, 현지 유력지들은 방탄소년단을 비틀스와 비교하며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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