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가 소원을 들어주는 소년들로 돌아왔다.
24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에는 골든차일드의 세 번째 미니앨범 ‘WISH’를 발매했다. 골든차일드는 그간 청량미 넘치는 음악으로 주목받았다면 이번엔 소원을 이뤄주는 ‘지니’로 변신했다.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Genie(지니)’는 시원한 사운드와 함께 골든차일드만의 컬러풀한 에너지가 더해진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댄스 팝 곡이다.
가사에는 상상 속 마법같은 ‘지니’가 되어 소원을 이뤄주고 언제, 어디든 달려가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아냈다.
“네게 전하지 못했던 많은 말들 이젠 모두 다 꺼내볼게 / 특별한 일기로만 가득 찬 매일 / 네가 날 숨쉬게 해…너의 두 눈 속 가득 차오른 눈물 / 울다 지쳐 견딜 수 없었던 아픔 / 손 끝에 닿은 이 떨림 이 느낌 / 기억해 이 순간”
“난 너의 지니 원하는 건 모두 다 말해줘 / 내가 다 들어줄게 헤이! / 너만의 지니 더 크게 날 불러줘 / 내가 널 꼭 지켜줄게 마치 운명처럼 / I'll be your genie 상상해 baby / 내 꿈의 주인공은 바로 너야 너 / Cause I'm yor genie 느껴봐 baby / 언제나 항상 너의 곁에 있을게 (마치 운명처럼)”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원하는 건 무엇이든 들어주는 ‘지니’로 변신해 색색깔의 공장에서 뚝딱뚝딱 만들어낸다. 특히 멤버들의 상큼하고 청량한 표정이 눈에 띈다.
이번 앨범은 골든차일드가 지난 7월 출시한 싱글앨범 ‘골드니스’ 이후 약 3개월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골든차일드의 상큼한 매력이 넘치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와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가 담겨있다.
타이틀곡 뿐 아니라 복고스타일 팝 곡 ‘너’, 트로피컬 하우스와 댄스홀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 ‘너만 보인다’, 어쿠스틱 팝 장르의 ‘들어봐 줄래’, 펑크 록 장르의 ‘넌 모를거야’, 알앤비 팝 장르의 ‘Would U Be My’ 등 골든차일드만의 다양한 매력이 담겨있다.
특히 골든차일드만의 차별화된 매력과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이번 앨범을 통해 접할 수 있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이날 오후 6시 앨범을 발매하고, 발매 직후인 오후 8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 한 줄 감상평 ▲
골든차일드, “소원을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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