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호 태풍 '위투' 예상 경로 괌→日 오키나와…한국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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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0-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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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투 "우리나라 영향 없을 듯"

[사진=기상청 제공]



제26호 태풍 '위투'가 일본 오키나와 쪽을 향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3시께 괌 동남동쪽 1천4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위투는 강도는 '강'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했다.

태풍 위투의 중심기압은 95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3m(시속 15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태풍 위투는 25일 괌 북북서쪽 약 350km 해상을 경유해 오는 27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117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후 태풍 위투는 대만을 지나 중국 내륙에 상륙한 뒤 소멸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태풍 위투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옥토끼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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